피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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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259

피부의 구조와 기능

2015.12.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39736

피부의 구조와 기능

 

1. 피부의 구조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의 세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그림1-1). 표피는 얇은 바깥쪽 층이고, 진피는 안쪽의 두꺼운 층이다. 표피는 거칠고 납작한 세포들이 벽돌처럼 쌓여 있다. 진피는 강한 탄력 조직으로 구성되며, 그 내부에는 혈관, 땀샘, 신경 말단 등이 존재한다. 털은 모낭으로부터 자라나오며, 모낭은 표피가 진피층까지 뻗쳐 변형된 것이다.

표피층은 가장 얇은 층으로 두께는 0.04 mm(눈꺼풀)에서 1.6 mm(손바닥)까지 부위별로 두께의 차이가 있으며 표피는 지속적으로 새롭게 생성되는 피부구조물로 각질형성세포 외에도 멜라닌세포, 랑게르한스세포 및 머켈세포 같은 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진피층은 두께가 표피의 15~40배로, 등과 같이 가장 두꺼운 부위는 5 mm이다. 진피층은 콜라겐 (아교질) , 탄력섬유로 구성되는 결체조직과 바탕질(ground substance)로 이루어진다.   진피층에는 많은 혈관들이 있는데 이 혈관의 수축과 확장을 통해 열손실을 조절하게 되고  땀을 내는 에크린땀샘, 피지샘, 수많은 신경과 림프순환계가 존재한다.  

제일 피부의 깊은 층인 피하지방층의 지방세포들은 섬유결체조직의 중격에 의해 소엽으로 분리되어 있고, 이 중격에는 혈관, 림프관, 신경이 있다. 피하지방층은 열손상을 방어하고 충격을 흡수하여 몸을 보호하며 영양저장소의 기능을 담당한다

 

2. 피부의 기능

성인의 피부무게는 약 5kg 이상이며, 피부는 평균 표면적이 약 2㎡로 가장 큰 신체 기관 중 하나이다. 피부는 근육, 내부 장기, 혈관과 신경을 외부의 나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에서 자라나는 털과 손·발톱 또한 이 역할을 돕는다.

 

① 보호 기능

대부분 피부 두께는 6mm 이하에 불과하지만 탄탄한 보호막 역할을 한다. 피부 표면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거친 섬유성 단백질인 케라틴이고, 털과 손톱에도 이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건강한 피부는 과도한 수분손실을 막아주고, 외부 미생물과 유해물질을 막아낼 수 있는 매우 효율적인 장벽이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평소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이 이 피부 상처를 통해 혈류로 침투할 수 있다. 피지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기름기 있는 액체로, 피부를 유연하게 해주고 방수 기능을 한다. 우리가 목욕을 할 때 스펀지처럼 물을 흡수하지 않는 이유는 피부의 방수 효과 때문이다.

② 감각 기능

우리가 피부를 통해 느끼는 감각은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압력, 진동, , 추위, 통증에 대한 수용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매 초마다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수백만 개의 신호는 이 수용체에서 감지되어 뇌로 전달된다. 뇌는 이러한 신호로부터 이미지를 형성하며 뜨거운 조리기구 같은 위험 상황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한다. 손가락 끝에는 이러한 수용체가 밀집해 있다.

③ 또한 피부는 체온 조절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가 태양광선에 노출되었을 때는 비타민 D를 만들어낸다. 비타민 D는 강한 뼈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이증훈, 조광현, 김명남. 피부의 구조와 기능, In: 대한피부과학회 교과서 편찬위원회. 피부과학. 개정6. 서울: 대한의학서적, 20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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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0년 5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