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퇴치팀 소개

인사말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안녕하십니까?
옴 퇴치팀을 이끌고 있는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김유찬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우리의 태도가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옴은 옴진드기가 피부에 기생하면서 발생되고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옴은 고령화로 인한 집단시설의 입소 및 코로나 이후 방역관리 단계가 완화되면서 발생이 증가할 위험이 있는 대표적인 감염질환입니다. 옴은 밤에 심해지는 특징적인 가려움이나 옴이 지나간 자리인 수도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나, 옴의 종류나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생상태의 관리가 수월해진 현대시대는 전형적인 옴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심한 가려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옴이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사회적 책임이 더 부각되는 시기입니다.

대한피부과학회에서는 이에 대한 소임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옴 발생 증가를 선제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여 국민 보건건강에 기여하고자 옴 퇴치팀을 구성하여 여러가지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옴 관리를 위한 정보 및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옴 질환에 대한 학술적 연구 및 데이타베이스 구축, 방문 진료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옴을 통제하기 위해 피부과전문의 역량을 모아 봉사하고, 질병관리를 위해 여러기관과 협조하여 옴 관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옴 퇴치 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자원해주신 피부과전문의 선생님들과, 치료 약물을 개발 및 지원해주시는 업체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옴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에서 자유로워지는 그 날까지 모두의 건투를 빕니다.

대한피부과학회 회장 대한피부과학회 회장